본문 바로가기

류시화 책5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류시화 우화집 독후감 이번에도 내가 좋아하는 류시화 작가의 책을 읽었다. 책 제목부터 마음에 와닿았다.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잠시 쉬라는 뜻으로 고난을 주는 신의 말을 그만두라고 이해하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류시화의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는 473 페이지로 두꺼운 편이고, 짧은 여러 인도 우화를 류시화 작가가 엮어낸 책이다. 류시화 작가 본인이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닌, 그가 인도를 여행하며 듣고 배운 설화들이라고 작가는 전한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인상깊었던 몇 구절들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인상깊은 구절들 "너는 내용을 이해 못할 수도 이고, 자신이 읽은 것을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 경전 내용이 너의 마음 틈새로 다 빠져나가 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2020. 8. 3.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류시화 내용 독후감 후기 줄거리 좋은 글귀 자기개발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 류시화. 그의 또다른 책 하나를 읽었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제목부터가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책이었다. 날아가면서 뒤돌아보는 새를 본적이 없으니. 2017년 2월 25일 발간됀 책으로, 꽤나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제목에 끌려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에는 여러 에피소드가 있고, 그 중 하나가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이다. 류시화 작가의 책이 대부분 이런 형태라 먼저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파트를 찾아서 읽어버리고 싶었지만. 기다림의 미덕이 있다고들 하지 않는가, 그래서 앞에서부터 천천히 읽었다. 류시화 작가의 책들에 더 많은 애정을 갖게 만들어준 책이었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좋은 글귀들 "인생은 쉼표 없는 악보와 같기 때문에.. 2020. 7. 8.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좋은 시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작가이자 시인 류시화의 글은 다른 작가들의 글과는 다르게 나에게 잘 읽혔다. 집 한구석에 있던 류시화의 이라는 시집을 발견했고 내 인생 처음으로 읽어본 시집이 되었다. 집에있던 시집 이 이렇게 망신창이가 된 이유는 나의 형이 특수한 군대에서 힘든 훈련을 받던 시절, 닳도록 읽었기 때문이다. 막상 이 시집 을 읽어보니 읽고 또 읽어도 아깝지 않을,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시들이 담겨있었다. 에서 뽑은 좋은 시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알프레드 디 수자.. 2019. 10. 30.
인생 우화 류시화 책 독후감 후기 그리고 헤움, 웃음이 나오는 책 류시화 작가의 를 읽어보고나서 그의 글을 더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연히 집에 있던 류시화의 다른 책, 를 읽어보게 되었다. 2019/10/02 - [Book Reviews] -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류시화 내용 리뷰 후기 독후감, 주옥같은 책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류시화 내용 리뷰 후기 독후감, 주옥같은 책 "맞아, 좋은지 나쁜지 누가알아?" 인생을 살다보면 주변에서 "이게맞는거야, 저게 맞는거야, 이렇게 해야된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 라는 말을 자주 듣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형 방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책 이 책을 읽고 나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우화는 고대 그리스의 노예이자 이야기 꾼이었던 아이소포스가 지은 "이솝우화"일 것이고 두번째로 가는 것은 류시화의 가 될 수 도.. 2019. 10. 13.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류시화 내용 리뷰 후기 독후감, 주옥같은 책 "맞아, 좋은지 나쁜지 누가알아?" 인생을 살다보면 주변에서 "이게맞는거야, 저게 맞는거야, 이렇게 해야된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 라는 말을 자주 듣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형 방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책 제목부터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책과는 거리가 멀었던 터라 작가들을 잘 모르는 내가 "류시화?" 어디서 들어본 것 같아서 읽기로 마음을 먹었다. 나는 책을읽을때 중요한 부분이 나오면 책의 모서리를 접어둔다. 나중에 중요한 부분을 더 쉽게 찾기위해. 물론 내 책에만 하는 방식이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책의 맨 뒷표지에는 전체적인 책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시인의 언어로 쓴,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 류시화의 는 인생에 다 나쁜 것은 없다는 작가의 경험과 깨달음을 담고 있다. -생략- 어떤.. 2019.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