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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타인은 지옥이다 5회 줄거리 후기

by Double Korean J 2019. 9. 22.

 

 4회는 엄복순이 준 커피를 마시고 몽롱한 상태로 잠이 든 종우(임시완)와 그의 방 303호를 칼을들고 서있는 득종, 득수, 남복의 모습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머리위로 떨어진 가방에 계속 잠에 드는 듯 싶었으나 다행히 깨어난 종우! 

 

일어나서 자신이 노트북에 자신만 알 수 있게 설치해둔 것들을 확인해 봅니다.

 

누군가 만졌다는것을 직감한 종우는 고시원 주인 복순에게 달려가 

 

"누군가 제방에 들어왔어요"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복순에게 부탁해 같이 cctv를 확인하는데,

 

 

 

 

 

 

종우의 문앞에서 어슬렁거리던 남복이 종우의 문을 열려고 할때 쯤 cctv녹화는 끝납니다.

 

화가난 종우는 남복의 방 313호로 뛰어가 캐묻고

 

싸이코같은 남복이는

 

"죽고싶지? 죽고싶다고 말해 확 죽여줄테니깐."

 

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합니다.

 

 

 

 

일이 커지자 고시원 사람들 모두가 나와서 지켜봤고

 

그만해야겠다고 생각한 종우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그때,

 

문조(이동욱)가 종우의 방에 찾아와 잠깐 얘기좀 하자고 합니다.

 

 

 

 

 

문조를 따라 옥상으로 올라가던 종우는 4층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멈칫하자

 

문조는 별일 아닐꺼라며 옥상으로 가자고 합니다.

 

(4층에는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4회에서 말씀 드렸죠!)

 

2019/09/21 - [/타인은 지옥이다] - 타인은 지옥이다 4회 줄거리 후기

 

타인은 지옥이다 4회 줄거리 후기

치과의사 서문조(이동욱)와 늦은 저녁 인육을 먹을 자리를 맞이한 윤종우(임시완)는 고기를 한점 먹고 낌새가 이상해 젓가락을 그만 내려두고 본인의 방으로 돌아온다. 서문조의 "이게 무슨 사람 고기라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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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문조와 종우는 아까 고시원에서 313호 남복과의 싸움에 대해 얘기합니다.

 

 

 

"근데 아까 그 아저씨 진짜 죽여버리고싶었죠?"

 

종우의 자초지종을 듣자 문조가 이렇게 말합니다.

 

"인생 패배자 쓰레기같이 문열어두고 야동이나보는 놈이 내방에 들어와서 내 물건 만졌을꺼 생각하니깐 정말 죽여버리고싶었죠?"

 

당황한 종우에게 문조는 계속 말합니다.

 

"자기는 자신이 여기 안어울린다고 생각하죠? 나는 이 사람들하고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불안하죠. 이사람들 처럼 되면 어떡하지?"

 

분위기는 점점 오묘해지는데 이때!

 

종우의 어머니로부터 급하게 전화가 오고

 

전화통화를 마치고 종우는 방으로 돌아가 잠에 듭니다.

 

 

 

 

 

 

다음날 종우는

 

방에서 주웠던 수첩을 정화(경찰)에게 주기위해 경찰서에 들리고

 

얘기를 하다가 어제 4층에서 들리던 이상한 소리에 대해 말하려던 참에

 

 

 

 

자신을 스토킹 하는 듯한 고시원 주인 복순의 모습을 보고나서 말을 아낍니다.

 

그 후 복순은 고시원으로 돌아가는길에 문조를 만나고 

 

"303호 총각이 순경 아가씨를 자주 만나는것 같더라고.. 순경 아가씨 처리할까?"

 

라고 묻습니다.

 

 

문조는 이에대해 자신이 알아서 한다고 말합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병원에 오는 환자이니 본인이 처리하기 더 쉽기때문에..?)

 

 

 

 

 

 

한편 복순은 자원봉사를 하기위해 열심히 음료수에 약을 탑니다 ㅋㅋ

 

누굴 주려나 하고 보니 동네에 독거노인분들 집에 찾아가 수면제를 탄 건강음료를 아주 쭈욱 들이키라고 권하고

 

잠들면 그 집에 돈될만한 것들은 싹 다 가져가는 것 같으면서도

 

 

 

 

 

 

5회에서는 보험가입신청서를 중요하게 비춰주고 넘어갑니다.

 

보험료를 타먹으려는 속셈같기도 하구..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화는 고시원으로 순찰을 돌러 방문하게되고

 

바로 4층으로 향합니다.

 

그곳에 있던 도를아십니까 아줌마와 남복!

 

남복은 누군가 들어온 것을 알고 아줌마를 칼로 위협합니다.

 

 

 

 

 

 

정화는 후레시를 켜고 샅샅히 찾지만 정화를 죽이려 숨어있는 남복을 찾지 못하고 고시원을 나옵니다.

 

 

 

 

 

그시각 도를아십니까 아줌마는 정화에 집중하고있던 남복을 피해 고시원을 탈출하는데..

 

심장 쫄립니다.

 

 

1층으로 나온 아줌마는 다리가 너무 많이 다쳐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고 

 

"저좀 살려주세요. 걷기가 힘들어요"

 

 

 

 

 

"아.. 많이다치셨구나.."

 

 

 

 

 

도를 아십니까 아줌마는 하필 도움을 청해도 얘한테 청하네요

 

고시원으로 돌아오던 문조를 만나 다시 감금당하는 아줌마..

 

복순이가 준비한 천국행 급행열차 음료를 맛보고 바로 천국으로 떠납니다..

 

복순이가 아줌마한테 천국행급행열차 음료를 입에 때려 부울때

 

재호는 맥주를 입에 시원하게 때려붇는 모습이 교차되어 나옵니다.

 

종우는 회사 동료들과 회식중이었거든요.

 

그러던 중.

 

 

 

 

 

종우에게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죽여 버리고 싶지 않아요?"

 

라는 문자 메시지가 오고

 

종우는 문조를 떠올립니다.

 

주변을 둘러보지만 찾지 못하고 

 

계속 술을 마십니다.

 

 

 

 

 

 

완전히 꽐라가 된 종우는 오늘만은 고시원에서 자고싶지 않다며 재호에게 하루만 재워달라고 부탁하지만 

 

정없는 재호는 거절하고 택시태워 보냅니다.

 

 

택시기사는 에덴고시원을 네비에 찍고 가려고 하는데 검색목록에 뜨질 않아 주변 경찰서에 내려줍니다.

 

그 경찰서는 정화가 근무하는 은혜지구대!

 

 

 

 

 

 

파출소에서 어느정도 술이 깨고 휴대폰을 확인해보는데,

 

종우가 전화를 받지 않아 걱정된 여자친구 지은은

 

종우를 만나러 고시원 앞에 왔고 올라가겠다고 메시지를 보내 놨던 것...

 

 

 

 

 

하필 지은은 고시원 앞에서 문조를 만나게 되고..

 

이 말을 듣게된다.

 

"종우씨 만나러 오셨나봐요?"

 

 


 

줄거리에 모든 내용을 담을 수 없어 아쉽지만,

 

5화에서도 개인적으로는 사회 초년생들의 현실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쁘고 남자친구 있다는게 부러워서인지 지은이만 괴롭히는 직장 여자 상사..

 

여자들의 세계는 다른걸가요.. 

 

하지만 현실사회는 이 드라마보다 더 심하다는게 인생 선배들의 말씀..

 

위의 내용에는 포함시키지 못했지만

 

신재호(종우의 직장 상사이자 지은이의 대학 선배)도 정말 나쁜xx입니다.

 

종우가 술이 만취되어 혼자 택시타고 간다는 것을 지은에게 알려주면서

 

한밤중에 지은에게 보자고 하거든요.

 

늑대같은놈. 

 

하지만 지은은 늑대같은놈 말고 종우가 걱정되어 고시원으로 가게됩니다.

 


고시원 주인 복순이가 음료수에 약을 타서 사람들에게 주고 정신이 나가면 해치는 이 수법은 실제로도 한창 유행했었는데요, 모르는 사람이 주는 커피도 의심해보고 마실 수 있는 현실이라는 것을 반영한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 마칩니다.

 

6회도 기대해주세요!

 

 

 

2019/09/23 - [/타인은 지옥이다] - 타인은 지옥이다 6회 줄거리 후기 리뷰 로스트 충전기 뜻

 

타인은 지옥이다 6회 줄거리 후기 리뷰 로스트 충전기 뜻

술에서 깬 종우는 여자친구 지은에게서 온 문자메시지를 보고 무슨일이 날까봐 정화와 함께 경찰차를 타고 고시원으로 향한다. 2019/09/22 - [/타인은 지옥이다] - 타인은 지옥이다 5회 줄거리 후기 타인은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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