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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s

하버드 행동력 수업 줄거리 후기 평점 시작하게 만드는 책

by Double Korean J 2019. 9. 13.

 

 

 

 

 

 

 

 

 

 

 

무언가를 하기전에 항상 고민만 하던 나에게 우연히 만나게 된 책 하나가 있어 소개한다.

 

 

 

어느날 평소처럼 아침에 웹서핑을 하던 중 책 광고를 봤고, 그 책의 제목은 "하버드 행동력 수업"이었다.

 

 

 

처음 들었던 생각은 '행동력 수업?' 이게 뭐지. 

 

 

 

대충 책에 쓰여있는 글귀를 보니 "인생을 바꾸는 것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행동이다!" 란다.

 

 

 

그래서 요즘 전역하고 복학하기 전까지 아무생각없이 살던 나는 이 15000원짜리 책을 살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다.

 

 

 

사실 5천원짜리 문화상품권이 있어서 내가 낼 금액은 만원이었지만 이 금액을 결재 할지 말지 조차도 고민하고 있었다.

 

 

 

사실 난 결정을 잘 못 내린다.

 

 

 

최근은 아니지만 얼마 전부터 "선택 장애" 라는 말이 생겨나 많이들 사용했다.

 

 

 

 

 


 

 

 

 

 

 

 

 

 


 

 

 

 

 

 

 

 

나에게 적합한 단어다.

 

 

 

어쨌든 고민 끝에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가오위안" 이라는 중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세계적인 자기계발, 성공학자인

 

 

 

데일 카네기, 나폴레온 힐, 토니 로빈스, 지그 지글러, 등등.. 많은 사상과 이론을 계승했다고 한다.

 

 

 

그위 주요 저서로는 <하루 한 장 리스트의 힘>, <자제력>, <나는 내가 괜찮은 줄 알았다> 등 여러 책이있다.

 

 

 

작가 소개는 이정도면 될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책의 내용이니깐.

 

 

 

이 책의 첫페이지를 폈을때부터 난 뭔가 나에게 직접 하는 말처럼 느껴졌다. 

 

 

 

 

 


 

 

 

 

 

 

"완벽한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방구석 몽상가들에게"

 

 

 

 

 

 

'이건 나잖아?'

 

 

 

돌이켜보면 난 항상 완벽한 기회를 기다려왔다. 

 

 

 

영어를 곧잘 하는편이지만 외국여행을 갈까? 

 

 

하다가도

 

 

 

아직 유창하지 못하니깐 다음에갈래.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내가 유창해질때까지, 내가 능숙해질때까지 시도하기를 꺼려했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냥 사람들 앞에서 내가 서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싫은건지 그냥 겁이많은건지.

 

 

 

 

 

 

 

 

 

 


 

 

 

 

 

 

"당신이 실패하는 이유는 단 하나,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실패하는 이유가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란다.

 

 

 

왤까?

 

 

 

심사숙고해서 계획을 멋지게 세우고 실천을 안하기도 하고, 심사숙고하느라 너무 오랜시간을 쓰기 때문에.

 

 

 

 

 

이책은 처음부터 까다로운 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나는 책을 볼때 빌려보는 편이 아니라 사서 읽다가, 뭔가 중요한 내용 또는 나에게 와닿는 내용이 보이면 책장 끝부분을 접어서 표시해둔다.

 

 

 

 

 

내가 이책을 느끼며 감명깊었던 소중한 부분을 여러분께 공개하겠다.

 

 

 

 

 

 

 

 

먼저

 

 

 

 


 

 

 

 

"사람들은 왜 시작을 두려워하는가" 

 

 

 

 

라는 소제목으로 시작하는 부분이다.

 

작가는 '해본적이 없다는게 과연 이유가 될까?'라고 의문을 던진다.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이 한 번도 회사에 다녀보지 않았다는 이유로 취직을 하지 않겠다면 어떨지, 임산부가 한 번도 아이를 낳아본 적이 없다며 출산을 거부한다면 어떨지 묻는다.

 

 

 

 

경험이 없어서 뭔가를 못한다는 것은 서투른 핑계에 불과하며 근거없는 두려움 중 하나라고 말한다.

 

 

 

 

 


 

 

 

"마감일이 있으면 긴장감이 생겨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작가는 목표를 세우고 마감일을 정했다면 성공에 가까워졌다는 의미라고 한다.

 

 

 

때문에 목표보다 구체적인 마감일, 즉 '몇 년, 몇 월, 며칠'을 종이에 적어 벽에 붙이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한다.

 

 


 

 


 

 

 

 

 

 

"나아갈 방향을 융통성 있게 수정하라."

 

 

 

 

즉 유연한 사고를 하라는 것인데.

 

 

 

작가는 책에서 미국의 심리학자 '토니 로빈스'의 연설은 인용한다.

 

 

 

연설중에 토니 로빈스는 "승리자와 패배자의 차이를 아세요?" 라고 물었고 답이 나오지 않자 그는 답을 말했다.

 

 

 

"성공으로 가는 길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에 가깝습니다. 승리자는 구불구불한 길을 좋아하지만, 패배자는 직선으로 쭉 뻗은 길을 선호하죠."

 

 

 

 

 

 

 

 


 

 

 

 

 

마감일 원칙 2, 마감일을 일을 미루기 위한 핑계로 삼지 않는다.

 

 

 

 

작가는 말한다. "마감일의 역할은 마지막 날에 일을 완료하는 게 아니라, 첫날에 일을 시작하게 하는 데 있다".

 

 

 

 

 

 

 


 

 

 

 

자기 시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어떤 일도 제대로 해낼 수 없다. 

 

 

돈이 없으면 벌면 되고 지식이 부족하면 공부하면 된다.

 

 

하지만 시간이 없으면 발전할 기회를 잃어버리는 셈이다. 

 

 

 

 

 


 

 

 

 

 

 

이건 전적으로 내가 읽으며 나에게 의미있게 다가온 부분을 소개한 것이다.

 

 

 

사람마다 처지가 다르니 느끼는 부분도 다를 것이라 믿는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책이 가장 잘 맞을 것 같은사람은, '무언가 내가 명확한 꿈을 정해두고 실행을 앞둔 사람들' 

 

 

 

일 것 같다.

 

 

 

물론 자신의 미래를 아직 정하지 못한 사람이 읽어도 동기 부여야 되겠지만 위에서 언급한

 

 

 

케이스의 사람들에게 더 효과가 클 것 같다.

 

 

 

본인이 동기부여가 필요하거나 지금처럼 사는 삶이 뭔가 문제가 있는것같다.

 

 

 

라고 생각이 든다면 

 

 

 

한번 쯤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개인적인 평점은 10점만점에 8점이다.

 

 

 

2점이 감점된 이유는 

 

 

 

너무나 좋은책이지만 아직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지 못한 나에게는

 

 

 

그리고 내 인생의 방향을 먼저 정해야 하는것이 급선무인 사람에게는

 

 

 

조금 먼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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