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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Review

겨울왕국2 줄거리 후기 리뷰 내용 ost 뮤지컬 같은 영화

by Double Korean J 2019. 11. 21.

애니메이션에 그닥 흥미가 없었지만

 

겨울왕국1이 흥행한 탓에 겨울왕국2는 꼭 보고싶었다.

 

겨울왕국1을 보지 않았던 사람의 관점으로 겨울왕국2 줄거리 후기를 적어보겠다.

 

 

 

 

먼저 겨울왕국2 개봉일은 2019년 11월 21일로 디즈니 사에서 만든 겨울왕국1의 후속편이다.

 

 

겨울왕국2

 

나는 개봉일 당일 조조할인으로 7000원에 겨울왕국2 를 봤다.

 

 


 

<겨울왕국2 줄거리> 요약

 

-내 마법의 힘은 어디서 왔을까?


나를 부르는 저 목소리는 누구지?

 

어느 날 부턴가 의문의 목소리가 엘사를 부르고, 평화로운 아렌델 왕국을 위협한다.


트롤은 모든 것은 과거에서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며 엘사의 힘의 비밀과 진실을 찾아 떠나야한다고 조언한다.
 
 위험에 빠진 아렌델 왕국을 구해야만 하는 엘사와 안나는 숨겨진 과거의 진실을 찾아


 크리스토프, 올라프 그리고 스벤과 함께 위험천만한 놀라운 모험을 떠나게 된다.


 자신의 힘을 두려워했던 엘사는 이제 이 모험을 헤쳐나가기에 자신의 힘이 충분하다고 믿어야만 하는데…-

 

 


 

 

 

겨울왕국2는 엘사의 어린시절로 시작한다.

 

어린시절 엘사의 아버지는 엘사에게 마법이 걸린 숲(Enchanted forest)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그 후 아렌델의 여왕이 된 엘사는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고 아렌델 왕국에 위험이 처할 것 이라는 것을 직감한다.

 

어느날 아렌델 왕국의 전기가 끊기고, 지진이 나면서 엘사는 모든 주민을 대피시킨다.

 

그 후 엘사의 동생 안나, 크리스토프, 올라프 그리고 스벤과 무엇이 아렌델 왕국을 위험에 빠트리는것인지 찾아 떠난다.

 

마법이 걸린 숲이 생긴 이유에 대해 엘사는, 아렌델 왕국의 잘못은 없다고 굳게 믿었지만

 

 

 

실은 엘사의 할아버지가 아렌델 왕국을 다스리던 시절, 할아버지가 숲에 있던 원주민에게 댐을 지어주겠다며 현혹한 후  야비하게 죽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엘사는 마법을 풀기 위해서는 댐을 무너뜨려야 한다느 것을 깨닫고, 현명하게 댐을 무너뜨린다.

 

(스릴있게 잘 표현했다.)

 

그 후 숲은 마법이 풀리고,

 

엘사는 자신이 아렌델 왕국을 다스릴 것이 아니라, 본인은 마법이 걸렸던 숲에서 살기로 하고

 

동생 안나에게 아렌델 왕국을 맡긴다.

 

 


<겨울왕국2 후기>

 

겨울왕국1 을 보지 않고 겨울왕국2 를 봤지만 이해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즐겁게 봤으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어린 친구들은 열광할 것 이라고 생각한다.

 

겨울왕국2 의 배경이 되는 아렌델 왕국을 너무나 아름답게 표현해 정말 이런 마을이 있다면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겨울왕국의 캐릭터에 대해서도 잘 몰랐지만

 

엘사는 정말 예뻤고 울라파는 귀여웠다.

 

 

올라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처음엔 이해가 안됐는데

 

지금은 나만큼 올라프를 좋아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다.

 

영화를 보는 내내 올라프 때문에 웃음이 났다.

 

더불어 마차에서 자던 올라프가 비몽사몽한 상태로 걷는 모습은 디즈니의 엄청난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겨울왕국 하면 떠오르는 것은 ost다. 

 

이번 겨울왕국2 에서도 좋은 곡들이 많이 나왔다.

 

가장 좋았던 ost는 겨울왕국2 에서 올라프가 부른 "When I am Older" 이었다.

 

 

겨울왕국2 ost

 

겨울왕국2 의 장면과 똑같은 ost는 애플뮤직에서 들으면 영화와 완전히 동일한 ost를 들을 수 있다.

 

(youtube에 나와있는 겨울왕국2 ost When I am Older는 조금 짧은 버전으로 나온다.)

 

2019/11/21 - [All about Music field] - 겨울왕국2 ost When I am Older 가사 해석 조시 개드 Josh Gad

 

겨울왕국2 ost When I am Older 가사 해석 조시 개드 Josh Gad

겨울왕국2 ost는 역시나 좋았다. 겨울왕국2는 많은 ost를 갖고 있지만, 내가 듣기에 가장 좋았던 겨울왕국2 ost 하나를 뽑아서 포스팅 하겠다. 겨울왕국2 ost중에서 가장 좋았던 곡은 조시 개드(Josh Gad)가 부른..

iamdoublej.tistory.com

 

 

겨울왕국2 ost

라이온킹의 "하쿠나 마타타" ost 처럼 겨울왕국2 의 When I am Older는 들으면 행복해지고 마음이 편해졌다.

 

가사도 너무 좋다.

 

겨울왕국2 는 애니메이션이라 그런지 복잡한 내용이 없고 단순하다.

 

단순함 속에서 관객들이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다.

 

 

겨울왕국2 는 겨울왕국1 보다 조금 액션장면이 많고 어두운 분위기라는 말들이 많이 있는데,

 

겨울왕국1 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다른 부족과 갈등이 생겨 조금 액션신이 있다는 것 뿐 영화가 어둡다는 느낌은 못받았다.

 

엔딩은 해피엔딩이라 영화를 보고나서 기분이 좋았고,

 

겨울왕국2 라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보고 나온 느낌이었다.

 

추가적으로 겨울왕국2 는 긴 엔딩이 끝나고 나면 쿠키영상이 있다.

 

크게 의미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겨울왕국 시리즈를 정말 좋아한다면 끝까지 보고 나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겨울왕국2 를 한 문장으로 줄인다면.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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