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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 life

Arlo NoMad 뉴욕 호텔 Sky View Queen 리뷰 후기 가격 위치

by Double Korean J 2022. 5. 29.

정말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생각보다 정말 바빴던 작년 그리고 현재..

 

새벽에 오랜만에 코로나 시국에 다녀온 뉴욕 여행, 그 중 가장 첫번째로 Arlo NoMad 뉴욕 호텔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뉴욕에서 약 일주일간 지내면서 가장 첫날 이용했던 숙소가 Arlo Nomad 호텔은 아니지만 이 Arlo Nomad 호텔을 리뷰하는 이유는 가장 기억에 남았기 때문이에요.

 

Arlo Nomad 호텔이 기억에 남았다는 것이 좋은 기억일지, 좋지 않은 기억일지는 리뷰를 읽어주시면서 확인해주세요 :)

 


Arlo NoMad 뉴욕 호텔 Sky View Queen 리뷰

 

우선 저는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 12월에 뉴욕을 다녀왔고, Arlo Nomad 호텔에서는 약 2일 정도 지냈던 것 같아요.

 

Arlo NoMad 호텔 가는 길에 한 컷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뉴욕의 밤거리네요.

 

제 인생 첫 뉴욕 이기도 했고, 원래 살던 시골과는 너무나도 다른 곳이었기에 긴장하며 돌아다녔던게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Arlo Nomad 호텔

 

Arlo Nomad 호텔의 주소는 "11 E 31st St, New York, NY 10016" 입니다. 그냥 Arlo Nomad 호텔과 가깝구나~ 라고 생각하셔도 좋아요. 그동안 못먹었던 한식을 Arlo Nomad 호텔에서 지내는 동안 정말 많이 먹고다녔습니다.

 

 

Arlo Nomad 호텔 로비

 

Arlo Nomad 호텔을 처음 들어갔을때의 느낌은 "그렇게 크진 않구나" 였어요. 아무래도 뉴욕시티 특성상 건물을 좁고 높게 짓다보니 크게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이건 tmi인데 제 미국친구 왈 뉴욕은 건물 높이제한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미국 주들과 다르게. 그래서 더 높이 높이 짓는다고 했어요. But don't quote me on that. 확실한건 아니니까요.

 

Arlo Nomad 호텔 엘리베이터

 

Arlo Nomad 호텔의 엘리베이터에 층 수 보이시나요? 제 기억으론 31층이 루프탑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Arlo Nomad 호텔의 엘리베이터 이용방법은 조금 헷갈렸어요. Arlo Nomad 호텔 엘리베이터 이용전에 카드 키를 스캔 해야했죠. 또 Arlo Nomad 호텔은 2대의 엘리베이터를 갖고 있어요. 때문에 본인의 층 수에 잘 맞는 엘리베이터를 타셔야합니다!

 

이제 제가 2일간 지냈던 Arlo Nomad 호텔의 Sky View Queen 룸을 둘러볼게요.

 

Arlo Nomad 호텔 화장실

사실 Arlo Nomad 호텔의 가격에 비하면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았어요.

 

Arlo Nomad 호텔의 객실이 깨끗하지 못하다, 서비스가 나쁘다기보단 그 가격대에 비하면 조금 아쉽다였죠.

 

 

Arlo Nomad 호텔 야경

 

2일, 2인이서 지내는데 정확히 총 $912.43였어요. 정말 비싸죠. 뉴욕인것 감안하더라도 정말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사실 Arlo Nomad 호텔이 유튜브에도 많이 소개가 됐었고, 야경이 예쁘다는 얘기에 다른 날들은 조금 저렴한 호텔에서 지내고 딱 2일만 Arlo Nomad 호텔에서 지내기로 했었죠.

 

Arlo Nomad 호텔

 

Arlo Nomad 호텔이 조금 특이했던 점은 거대한 유리 창문이 벽처럼(?)되어있어 밖을 보기 좋았어요.

 

 

물론 아쉽게도 저희 방은 좋은 view를 갖고있진 않았지만요. 그래도 밤에 잠들기 전까지 뉴욕의 밤을 즐길 수 있었던 점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죠.

 

Arlo Nomad 호텔

Arlo Nomad 호텔 주변엔 던킨도넛이 있었어요.

 

야식으로 너무 좋았어요.

Arlo Nomad 호텔

 

이젠 Arlo Nomad 호텔의 자랑 루프탑으로 가볼게요.

 

Arlo Nomad 호텔 루프탑

 

보통 뉴욕에선 어딜 가든 사람이 많아요. 특히 Observations엔요.

 

 

물론 전망대에서도 많이 즐길 수 있지만, 제가 Arlo NoMad 루프탑에 갔을땐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어요. 날씨는 추웠지만 혼자서 감탄하면서 야경을 즐겼던 시간이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Arlo Nomad 호텔 루프탑

 

정말 예쁘죠? 뭔가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시를 속세에 비유한다면 속세를 벗어나 멀리서 아무 욕심 없이 지켜보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적절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감탄하면서 봤던 야경이에요.

 

Arlo Nomad 호텔 루프탑

 

밤에도 끊임없이 울리는 경찰들의 사이렌 소리도 이곳에선 아름답게 들렸어요.

 

Arlo NoMad 야경

 

Arlo NoMad 공식 홈페이지의 사진들을 보면 정말 예쁜 레스토랑과 Bar가 있어요.

 

저는 Arlo NoMad의 레스토랑(Lamalo)을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Bar는 이용해봤어요.

 

코로나라 그런지 사진과는 다르게 되게 작았고 사람도 딱 한명 있었어요.

 

 

맥주를 좋아하는 저는 맥주를 시켰는데 캔 맥주 하나가 정말 보통맥주의 5배는 됐던것 같아요.

 

차라리 Arlo NoMad호텔 주변의 다른 Bar를 가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Arlo NoMad Fiveguys

 

Arlo NoMad 호텔 주변엔 Fiveguys가 있었구요, 미국에서 처음 먹어보는 Fiveguys였어요.

 

나름 괜찮더라구요.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도 않았고.

 


Arlo NoMad 호텔 최종 리뷰 후기

 

Arlo NoMad 호텔은 좋아요. 비싸서 그렇죠. 뉴욕여행을 하면서 다시 한번 느낀건 현실과 이상은 다르다는 것이였어요. 꿈에 그리던 뉴욕의 모습과 뉴욕의 실상은 달랐고, 호텔 또한 그랬죠. 저의 Wisdom of life 중 하나인 "현실과 이상은 다르다"를 뉴욕 여행 전에 숙지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하지만 만약 하루 이틀 정도, 속는 샘 치고 뷰가 좋은 (같은 등급의 방을 선택해도 어느 뷰를 가진 방이 실제로 선택되는가는 운이에요. 물론 말하면 바꿔줄? 수도 있겠지만요.) 호텔에서 지내고 싶다면 Arlo NoMad 호텔은 여러 옵션 중 하나가 될 수 있겠죠.

 

짧은 뉴욕 여행 동안의 최애 호텔은 따로 있어요.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게요.

 

Arlo NoMad 호텔 리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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