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토익을 수송중학교에서 (429회차) 치루고 난 뒤 크게 만족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고, 다시 시험접수를 했다.
당시에 구매한 기출문제집을 이번엔 다 풀고 가겠다고 다짐했었지만 이번에도 마지막 4회 분량은 풀지 못하고 시험을 보러 갔다.
*토익을 준비하며 구매한 기출문제집과 토익 모바일수험표 그리고 수송중학교 토익 시험장 후기 등에 관련한 포스팅은 글 아래에 첨부해둘게요 :)
집에서 의정부가 더 가까워서 효자중학교를 선택했지만 그리 가깝지도 않았다.
집에서부터 효자중학교 도착하는데까지 약 한시간 10분? 정도 걸렸다.
효자역에 내려서 네이버 지도를 켜고 찾아가려고했는데 꽤나 많은 토익러들이 내렸고 토린이인 나는 뭔가 그들이 길을 알 것 같아서 따라갔더니 효자중학교가 보였다.
역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좋았다. 걸어서 약 10분 정도?
수송중학교와 효자중학교의 시설을 비교해보면 개인적으로 효자중학교가 더 좋았다.
그냥 시설이 그리 낙후되어있지 않았던 것 같다.
스피커도 잘 작동해서 리스닝에 무리가 없었다. (수송중학교에서는 스피커 문제로 시험이 잠시 중단됐었다. 참고로 내가 봤던 고사실은 아니었다.)
4월 11일 토익 시험 전날 집에 손님이 와서 잠을 잘 못잔 상태로 시험보러 가느라 불안했지만, 좌석이 스피커 바로 밑으로 배정되어서 마음이 편했다. (효자중학교에서 봤던 429회차 토익때 리스닝에서 점수를 너무 많이 잃어서 리스닝에 좀 예민했다.. )
그리고 실제로 시험을 봐보니 스피커 바로 밑자리(시험실 정중앙에서 한칸정도 앞?)가 리스닝이 잘 들리는 기분이 들었다. 물론 기분탓일수도 있지만 말이다.
평소에 기출문제 풀면 시간이 부족할 때가 대부분이었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다 풀고(리스닝 마킹까지 끝내고 리딩은 아직 마킹 안했을때) 15분이 남았었다.
꼼꼼하게 리딩 마킹을 하고나니 약 10분? 남았던것 같다. 헷갈렸던 문제들 검토하니 시험이 종료됐다.
개인적으로, 토익은 문제수가 많아 마킹하는 시간도 오래걸리기 때문에 마킹시간까지 감안해서 문제풀이 연습할 필요가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약 2주뒤? 토익 결과가 나왔다!
975! 나름 만족스러운 성적이기에 유효기간이 끝날때 까지는 다시 볼일 없을 것 같다.
굳이 토익을 만점 가까이 맞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토익이 진정한 영어실력을 증명하는가는 의문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론 토익의 타당도는 그리 높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나름 만족스러웠던 시험이었다.
2021.03.11 - [Private life] - 429회차 토익 수송중학교 고사장 첫 토익 후기 공부법 모바일수험표
429회차 토익 수송중학교 고사장 첫 토익 후기 공부법 모바일수험표
20살 중반에 인생 첫 토익시험을 봤다. 2021년 2월 28일에 치뤄졌던 429회차 시험을 봤는데, 내가 사는 경기북부에 가까운 시험장이 없어 수송중학교에 가서 보기로 했다. 토익 접수를 하면 토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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