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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책 추천2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류시화 우화집 독후감 이번에도 내가 좋아하는 류시화 작가의 책을 읽었다. 책 제목부터 마음에 와닿았다.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잠시 쉬라는 뜻으로 고난을 주는 신의 말을 그만두라고 이해하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류시화의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는 473 페이지로 두꺼운 편이고, 짧은 여러 인도 우화를 류시화 작가가 엮어낸 책이다. 류시화 작가 본인이 만들어낸 이야기가 아닌, 그가 인도를 여행하며 듣고 배운 설화들이라고 작가는 전한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인상깊었던 몇 구절들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인상깊은 구절들 "너는 내용을 이해 못할 수도 이고, 자신이 읽은 것을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 경전 내용이 너의 마음 틈새로 다 빠져나가 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2020. 8. 3.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류시화 내용 리뷰 후기 독후감, 주옥같은 책 "맞아, 좋은지 나쁜지 누가알아?" 인생을 살다보면 주변에서 "이게맞는거야, 저게 맞는거야, 이렇게 해야된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 라는 말을 자주 듣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형 방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책 제목부터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책과는 거리가 멀었던 터라 작가들을 잘 모르는 내가 "류시화?" 어디서 들어본 것 같아서 읽기로 마음을 먹었다. 나는 책을읽을때 중요한 부분이 나오면 책의 모서리를 접어둔다. 나중에 중요한 부분을 더 쉽게 찾기위해. 물론 내 책에만 하는 방식이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책의 맨 뒷표지에는 전체적인 책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시인의 언어로 쓴,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 류시화의 는 인생에 다 나쁜 것은 없다는 작가의 경험과 깨달음을 담고 있다. -생략- 어떤.. 2019.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