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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카일 워커 피터스 그리고 해리 케인, 토트넘 vs 뉴캐슬(2019-2020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리뷰, 영국 현지 반응

by Double Korean J 2019. 8. 26.

어제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를 보신분들은 경기내내 답답함을 느끼셨을텐데요,

 

물론 팀 전체적인 문제가 크긴하지만 몇몇 선수들의 퍼포먼스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경기를 풀타임 시청한 축구 팬으로서 저는 카일 워커 피터스 선수와 해리 케인 선수가 가장 아쉬웠습니다. 

 

먼저 카일 워커 피터스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름 : 카일 워커 피터스 (Kyle Walker Peters)

신체 : 173cm, 64kg

출생 : 1997년 4월 13일 (만22세), 영국

소속팀 : 토트넘 홋스퍼 FC 수비수

 

 

카일 워커 피터스

 

 

사실 토트넘은 어린 카일 워커 피터스 선수를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카일 워커 피터스 선수의 자리는 원래 현재 맨체스터 시티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있는 카일 워커(Kyle Andrew Walker)가 뛰었지만 이적후엔 키어런 트리피어(Kieran John Trippier)선수가 토트넘 오른쪽 수비수로 뛰었습니다.

 

 

 

 

그때까지도 카일 워커 피터스 선수는 세르지오 오리에(Serge Alain Stephane Aurier) 선수보다도 밀리던 후보 자원이었습니다.

 

하지만 트리피어 또한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라리가의 AT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카일 워커 피터스 선수가 토트넘의 오른쪽 주전 수비수로서 입지를 다지고있죠. 

 

 

뉴캐슬전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어쩌다 세르지오 오리에 선수가 카일워커 피터스 선수보다 밀리게 되었는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영국 현지 팬들에 따르면 "세르지오 오리에는 더이상 북런던(토트넘)에 관심있어 보이지 않는다."라고 하네요.

 

 

 

"AT마드리드로 이적한 트리피어와 토트넘에는 더이상 관심없어보이는 세르지오 오리에로 인해, 포체티노 감독은 카일워커 피터스를 오른쪽 풀백 주전 수비수로 사용하고있다".  

 

 

 

하이라이트에선 나오지 않았지만, 경기를 풀타임 보다보니 카일 워커 피터스 선수의 노련함 부족이 명확히 경기에서 나타났습니다.

 

카일 워커 피터스 선수가 발재간이 좋은건 알고있지만 그로인해 불필요하게 볼을 끌며 드리블 치다가 뉴캐슬 미드필더들에게 공을 뺏겨 역습을 당하는 장면이 두차례정도 나왔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인 팀의 오른쪽 수비를 전담하기엔 아직 조금 경험이 부족하지는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캐슬전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문제는 현재 가장 믿을만한 카일 워커 피터스 선수도 어제경기에서 부상당했다는 사실입니다. 영국 현지에서는 다음경기 아스널 원정길을 떠나는 토트넘을 걱정하고있는데요, 어제경기에서는 트리피어가 나가고 그 자리를 시소코선수가 대체해 뛰었지만 아스날에겐 엄청난 스피드를 가진 공격수들이 건재하고 있다는 것이죠.

 

 

"토트넘의 오른쪽 수비수는 다음경기에서 피에르-에메릭 아우바메앙( Pierre-Emerick Emiliano François Aubameyang)이나 어쩌면 니콜라스 페페(Nicolas Pepe)를 다루게 될것이다. 시소코는 원래 오른쪽 풀백이 아니고 오리에는 이번시즌 한경기도 뛰어보지 않았기때문에 토트넘선수들에겐 악몽이 될 것이다."

 

다음은 해리 캐인(Harry Edward Kane) 입니다.

 

 

 

 

출생 :1993년 7월 28일, 영국

신체 : 188cm, 85.5kg

소속팀 : 토트넘 홋스퍼 FC (공격수)

해리 케인

해리 케인은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인데요 토트넘의 주전 공격라인 델리알리,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 의 이름 한글자씩을 따서 DESK 라인이라고들 부르죠.

 

Hurricane이라고 불릴정도로 화끈한 퍼모먼스와 피니시 능력을 보여줘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선수인데요, 어제는 너무했습니다. 사실 외국 현지반응을 보면 해리 케인을 비난하는 글을 볼 수 있었죠.

 

 

"대조적으로, 해리 캐인은 어제 경기에서 토트넘 내에서 가장 적은 볼터치를 했다. 더불어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하는 그의 모습은 뉴캐슬 상대 9번 출전해 오직 2골만 넣은 기록을 잘 보여준다."

 

 

제가 어제 경기에서 본 해리 캐인 선수는 너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팀 내에서 가장 적은 볼터치를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침투도 없고 가만히 서서 공만 받으려는 모습이 보였고 결국 토트넘은 끊임없이 공격했음에도 단 하나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의 분위기는 이만저만이 아닐겁니다. 다음 상대는 더 어려울텐데, 다음경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출처 : 101Greatgoal.com, 90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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